The Collected Fanzines by Harmony Korine



The Collected Fanzines
by Harmony Korine

Featuring collaborations with
Mark Gonzles

Published in 2008
21 x 13.9 cm , 344 Pages
English
First Edition
ISBN-10:0965618315
Published by Drag City




컬렉티드 팬진(The Collected Fanzine)은 미국의 천재 감독이자 프로듀서, 극작가인 하모니 코린(Harmony Korine)이 1992년부터 1999년까지 만들었던 진(Zine)을 총 망라하여 발매한 책 입니다. 'My Friend or Sheep Boy', 'Adulthood', 'Adulthood 2', 'Oh Death Where Is Thy Sting', 'Foster Homes And Gardens', 'Humor', 'Pocahontas Monthly', 'Humer'까지 총 8권의 책이 포함 되었습니다. 8권의 내용을 모두 한 권으로 묶은 페이퍼백(Paperback)과 처음 발매되었던 그대로 복각한 8권의 책이 한 세트로 구성된 박스세트(Box-Set) 두 가지 형태로 출판 되었습니다.

하모니 코린은 개인적으로, 또는 전설적인 스케이트 보더이자 아티스트, 작가, 시인으로 활동 하며 거리 문화(Street Culture)의 선구자로 평가 받고 있는 마크 곤잘레스(Mark Gonzales)와 함께 다양한 아트웍을 실은 매우 자유로운 형식의 진을 발간합니다. 이는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했으며, 소량 한정 발매 후 뉴욕의 어래즈드 갤러리(Alleged Gallery)와 안드레아 로젠 갤러리(Andrea Rosen Gallery)를 통해서만 유통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8년, 하모니 코린은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남기며 절판 되었던 8권의 책을 묶어 ‘컬렉티드 팬진’을 발간합니다.

각각의 팬진은 고등학교 졸업 후 지난 15년간, 주로 어두운 방 안에서 쓴 내용들로 이루어 졌습니다. 병렬된 이미지와 단어, 이미지와 이미지, 독백, 만화, 시, 농담, 가상의/또는 실제의 인터뷰, 풍자, 언어 유희 등으로 이루어진 이 기록은 불우했던 어린 시절과 정신적 혼란에서 비롯된, 그의 작품 전반에 드러나는 음울한 유머와 특유의 정서를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유명인들에 대한 상상과 유머, 특유의 시선으로 그려진 농담과도 같은 짧은 산문, 유년기의 감정들, 가상과 실제가 뒤섞인 초현실적인 글과 이미지에 흐르는 정서는 그가 제작한 영화 ‘검모(Gummo)’, '쥴리앙 동키 보이(Julien Donkey-Boy)’, ‘미스터 론리(Mister Lonely)’와 맞닿아 있습니다.

손으로 직접 쓴 글씨를 고스란히 옮기고 포토 카피(Photocopy:사진을 복사하여 인쇄하는 기법) 를 이용한 투박한 질감의 사진을 인쇄하는 등 마치 하모니 코린의 노트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더 컬렉티드 팬진은 인쇄나 편집 방식에 있어서뿐만 아니라 내용 역시 그의 내밀한 기록이 그대로 담긴 노트와도 같습니다. ‘더 컬렉티드 팬진’은 모든 창작 활동의 근원이 된 영감과 사유, 공상을 통해 하모니 코린과 그 작품 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더불어 세계를 바라보는 그의 특별한 시선을 느끼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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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mony Korine

미국의 천재 감독이자 프로듀서, 극작가인 하모니 코린은 1973년 캘리포니아 볼리나스(Bolinas)에서 태어났습니다. 만 19세에 영화감독이자 사진작가로 유명한 래리클락(Larry Clark)감독을 만나 그가 연출한 '키즈(Kids)' 에서 각본을 도왔습니다.

미국 10대들의 세계를 보다 섬세하게 묘사한 이 영화는 1995 년 칸느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습니다. ' 키즈 '의 명성으로 코린은 1997년 '검모(Gummo)' 를 선보이며 미국 인디영화의 신성으로 등장하며 감독으로 데뷔를 합니다.

'검모' 는 1974년 4월 토네이도의 강타로 황폐해진 오하이오주 소도시인 제니아 (Xenia) 를 배경으로 비루한 가상의 10 대 주인공들을 통하여 가학적이고 폭력적인 인간의 부조리함을 다룬 영화로 기존의 서술방식에서 벗어나 거칠고 예기치 못한 장면들의 연출,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한 몽환적인 사운드 트랙으로 극찬을 받았습니다.

1999년에 개봉한 '쥴리앙 동키 보이(Julien Donkey-Boy)' 는 실제 정신분열증을 지닌 자신의 삼촌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코린은 이 영화를 통해 1995년 라스폰 트리에(Lars Von Trier) 감독 등 젊은 덴마크 감독들을 주축으로 만든 상업 영화에 반하는 제작 법칙인 '도그마 95' 을 자신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구축하며 디지털 6mm 의 독창적인 영상기법으로 주목을 받습니다.

하지만 너무 빨리 얻은 명성에 대한 환멸감과 약물, 마약 남용으로 오랜 기간 방황을 하다가 2007년 세 번째 영화 '미스터 론리(Mister Lonely)' 를 선보입니다.

미스터 론리는 팝스타 마이클 잭슨으로 변장하여 거리나 공원, 관광지에서 춤을 추며 살아가는 자신의 삶에 염증을 느낀 미국 젊은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보통 사람들과 달리 자신은 두 개의 세계에서 떠다닌다고 느끼는 주인공은 어느 날 자동차 쇼에서 자신과 같이 마릴린 먼로로 변장한 여자를 보게 되고, 이 후 우연히 그녀와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새로운 세계를 그린 영화입니다.

하모니 코린의 전 작품은 주로 어두운 유머와 부조리함을 다루며 이는 불우했던 어린시절, 정신적 혼란 그리고 가난의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영향들은 종종 그의 영화에서 초현실적이며 혼란스러운 인물과 연출들로 나타납니다.

www.harmony-korine.com (unofficial fan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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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ostPoetics | 2009/06/26 14:51 | Catalog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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